1-5DESIGNLAB X RISD
Architecture Department Students Visit
기간: 2016년 3월 24일 - 29일
———————
2019년 3월 24일 일요일 새벽 4시에 13명의 미국 로드 아일랜드 스쿨 오브 디자인 (리즈디) RISD 건축학과 학생들과 Peter Tagiuri 교수님이 서울에 도착하였습니다.
서촌 한옥에서 일주일간 지내면서 서울을 돌아보고 인터넷과 책을 통해 사진과 동영상으로만 접했던 서울이라는 도시를 조금 더 현실적인 스케일감을 갖고 체험하면서 개개인의 프로젝트를 발전시키는 시간을 목적으로 한 이번 방문에서는 다양한 만남의 시간을 갖고 서울의 사이트들을 1-5디자인랩 학생들과 함께 하였습니다.
3월26일 화요일 오전에는 종로구 통의동에 위치한 황두진 건축사 사무소를 방문하여 지하 Magnolia Room에서 건축가님의 프로젝트들에 대한 이야기들을 전해듣고 학생들의 질문을 통해 한옥에 대한 이해도를 높이고 지역을 기반으로 하는 건축의 중요성과 의미, 재료의 사용과 역사와 context의 중요성 등을 배울 수 있는 소중한 시간을 가졌습니다.
이어서 리즈디 RISD 13명 학생들과 교수님과 1-5디자인랩 학생 7명, 디렉터 2명이 다함께 이화동마을박물관 답사를 하였습니다. 1958년 한국전쟁 이후 만들어진 판자촌부터 현재까지 마을이 어떻게 형성되고 변화되어 왔는지 그리고 박물관에 40년 이상 모아온 다양한 collection을 볼 수 있는 시간이었습니다.
aBook Museum 에이북뮤지엄 방문. 브루노 무나리, 르 코르뷔지에, 세상에 하나뿐인 책들, 한국 전통 제본방식들을 직접 보고 만져볼 수 있었던 귀한 시간이었습니다.
RISD 건축학생들과 홍익대학교 건축학생들의 프로젝트 크리틱 시간을 갖었습니다. 임동우 교수님과 Peter Tagiuri 교수님. 1-5디자인랩 학생들 청강. 서울 4개의 동을 지정하여 조사를 하고 프로젝트로 발전시킬 방향들을 발표하고 의견을 주고받았던 자리였습니다.
마지막으로 이탈리아 밀란이 고향인 RISD 건축과 학생 Enrico Giori 에게 받은 책. 10권을 손으로 수제작 하여 한국에 들고 나왔다고 합니다. 책 한 페이지 한 페이지 마다 생각의 흔적과 연구의 과정이 담겨 있을 뿐 아니라 사진, 타이포, 편집에서 주는 아름다움도 한가득 이었습니다.
더불어 기분좋은 소식은 이 책을 만드는데 지도를 해 주고 한국문화를 이해 하는데에 큰 도움을 주었던 리즈디 (RISD) 그래픽 디자인학과 대학원생이 있었다며 이름을 이야기 해주었는데 바로 3년전 1-5디자인랩에서 공부하고 리즈디 대학원을 들어갔던 박고은 학생이었습니다. 책 그 이상의 가치와 의미를 담고 있는 선물이었습니다.
1-5DESIGNLAB X RISD
Architecture Department Students Visit
기간: 2016년 3월 24일 - 29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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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19년 3월 24일 일요일 새벽 4시에 13명의 미국 로드 아일랜드 스쿨 오브 디자인 (리즈디) RISD 건축학과 학생들과 Peter Tagiuri 교수님이 서울에 도착하였습니다.
서촌 한옥에서 일주일간 지내면서 서울을 돌아보고 인터넷과 책을 통해 사진과 동영상으로만 접했던 서울이라는 도시를 조금 더 현실적인 스케일감을 갖고 체험하면서 개개인의 프로젝트를 발전시키는 시간을 목적으로 한 이번 방문에서는 다양한 만남의 시간을 갖고 서울의 사이트들을 1-5디자인랩 학생들과 함께 하였습니다.
3월26일 화요일 오전에는 종로구 통의동에 위치한 황두진 건축사 사무소를 방문하여 지하 Magnolia Room에서 건축가님의 프로젝트들에 대한 이야기들을 전해듣고 학생들의 질문을 통해 한옥에 대한 이해도를 높이고 지역을 기반으로 하는 건축의 중요성과 의미, 재료의 사용과 역사와 context의 중요성 등을 배울 수 있는 소중한 시간을 가졌습니다.
이어서 리즈디 RISD 13명 학생들과 교수님과 1-5디자인랩 학생 7명, 디렉터 2명이 다함께 이화동마을박물관 답사를 하였습니다. 1958년 한국전쟁 이후 만들어진 판자촌부터 현재까지 마을이 어떻게 형성되고 변화되어 왔는지 그리고 박물관에 40년 이상 모아온 다양한 collection을 볼 수 있는 시간이었습니다.
aBook Museum 에이북뮤지엄 방문. 브루노 무나리, 르 코르뷔지에, 세상에 하나뿐인 책들, 한국 전통 제본방식들을 직접 보고 만져볼 수 있었던 귀한 시간이었습니다.
RISD 건축학생들과 홍익대학교 건축학생들의 프로젝트 크리틱 시간을 갖었습니다. 임동우 교수님과 Peter Tagiuri 교수님. 1-5디자인랩 학생들 청강. 서울 4개의 동을 지정하여 조사를 하고 프로젝트로 발전시킬 방향들을 발표하고 의견을 주고받았던 자리였습니다.
마지막으로 이탈리아 밀란이 고향인 RISD 건축과 학생 Enrico Giori 에게 받은 책. 10권을 손으로 수제작 하여 한국에 들고 나왔다고 합니다. 책 한 페이지 한 페이지 마다 생각의 흔적과 연구의 과정이 담겨 있을 뿐 아니라 사진, 타이포, 편집에서 주는 아름다움도 한가득 이었습니다.
더불어 기분좋은 소식은 이 책을 만드는데 지도를 해 주고 한국문화를 이해 하는데에 큰 도움을 주었던 리즈디 (RISD) 그래픽 디자인학과 대학원생이 있었다며 이름을 이야기 해주었는데 바로 3년전 1-5디자인랩에서 공부하고 리즈디 대학원을 들어갔던 박고은 학생이었습니다. 책 그 이상의 가치와 의미를 담고 있는 선물이었습니다.